[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KB투자증권은 24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2ㆍ4분기엔 드릴쉽과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 등 30~40억 달러 규모의 수주를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 7000원을 유지했다. 강선아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대우조선해양 올해 1분기 수주액은 27억 달러로 다소 부진했지만 2분기엔 상당 폭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내 수주액 60~70억 달러를 달성해 연간 목표치 50%를 넘길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가와사키중공업과 미쓰이 조선소가 합병 여파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일본 조선소 입지가 세계적으로 한참 아래에 있고 주력 선종도 벌크선으로 국내 사업장과 겹치는 부분이 별로 없다"고 강조했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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