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
전남 신안군 자은도 섬마을에서 전통 어로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신안군은 20일 자은도 둔장마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통 어로 한마당 행사를 삼합한마당 행사로 보안해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 주도형 행사로 마을의 안녕과 풍어제를 관광사업으로 연계, 어촌과 농촌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관광객들에게 판매해 주민 소득과 연계한다.군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 보완해 농촌전통자원을 발굴 복원했다.황경수 둔장마을 전통자원행사추진위원장은 “전통적으로 행해져 오던 전통 고기잡이 방식을 재연한 것이다”고 말했다.김을배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어촌의 전통자원을 발굴 관광 상품화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직거래장터 현장판매로 주민 소득증대와 연결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보급하겠다”고 말했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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