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송승헌과 신세경의 데이트 시리즈 2탄은 '인형놀이'였다. 서로의 얼굴을 그린 인형 만들어주기. 조금은 늦게 시작된, 그래서 더 특별한 '태미커플'의 보통의 연애, 달콤한 러브 모드에 시청자들도 함께 설렌다.송승헌과 신세경은 MBC 수목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 제작 아이윌미디어)에서 주인공 한태상과 서미도로 열연 중이다. 태상이 준 반지를 자신의 목걸이에 걸고 태상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인 미도는 태상과 함께 차근차근 사랑의 추억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중이다.태미커플이 선택한 제2의 데이트 코스는 수제 인형을 만들 수 있는 한 카페. 나란히 앉아 서로의 얼굴 그리기에 집중하고 있는 두 남녀의 모습은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해보이고 사랑스럽다. 모태솔로 태상은 처음 느끼는 사랑의 설렘을, 태상에게 사랑을 주기 위해 노력중인 미도는 20대만의 풋풋함과 생기발랄함이 묻어난다.태미커플이 함께 완성한 인형들도 싱크로율 120%. 짙은 눈썹과 터프한 남성미를 강조한 송승헌 인형과 애교 넘치는 미소가 돋보이는 신세경 인형은 마치 태미커플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남자가 사랑할 때'는 태미커플만의 특별하고 사랑스러운 추억 만들기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 제작사인 아이윌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주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는 태미커플의 특별한 데이트 시리즈를 통해 멜로가 절정에 이를 것이다"라며 "미도가 태상을 부르는 특별하고 귀여운 애칭이 공개되는데, 시청자들도 깜작 놀랄 것이다"라고 귀띔해 태상 애칭의 정체에 궁금증을 일으켰다.또한 "태상과 미도의 사랑스러운 추억은 둘 사이의 케미(관계)를 더욱 진하게 만들며 향후 이들에게 닥칠 운명을 더욱 극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암시했다.태상에게 위안과 힘을 심어준 여자 미도, 미도에게 꿈을 꾸게 해준 고마운 남자 태상. 본격적인 사랑을 시작한 태미커플의 설렘 가득한 달콤 데이트가 어떻게 그려질지 이번 주 수요일(24일) MBC '남자가 사랑할 때'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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