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힐링캠프'가 게스트의 진솔한 모습에도 불구, 시청률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전국 시청률 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7.0%보다 1.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경쟁프로그램인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역시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며 9.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안녕하세요'는 지난 주 방송에서 10.6%를 기록했지만 한 자릿수로 추락하는 쓴 맛을 봐야했다.이날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김인권이 출연해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서울대에 갈 뻔 했다는 소문에 대해 적극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낮은 코에 대한 콤플렉스를 고백하면서, 콧대에 필러를 넣은 뒤 얼굴이 어색해져 활동을 쉬어야 했던 슬픈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은 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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