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폐쇄 12일째···체류인원 190명

통행제한 전 20% 수준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개성공단 가동 중단 12일째로 접어든 20일 현지 체류인원이 190명으로 줄어들었다. 개성공단 통행제한 전의 20% 수준이다. 통일부는 이날 우리 측 인원 3명과 차량 3대가 귀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우리 측 인원은 외국인 1명을 포함해 190명으로 줄어들었다. 북한이 개성공단 통행 제한 조치를 하기 전(861명)의 20% 수준이다. 통일부는 21일에는 귀환 계획이 없으며 월요일인 모레 우리 측 인원 2명과 차량 2대가 추가 귀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측은 지난 17일 개성공단 입주기업협회 대표단의 방북을 불허한데 이어 오는 22일 범 중소기업 대표단의 방북 계획도 재차 불허했다.김혜민 기자 hmee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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