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北 방북 불허, 실망스럽고 안타깝다'

'재방문 추진 방안 강구…모니터링 지속'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계는 북한의 방북신청 불허 조치에 대해 19일 논평을 통해 "실망스럽고 안타깝다"고 심경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일 개성공단 사태의 조기 정상화 추진을 위해 범 중소기업계로 대표단을 구성해 22일 방북을 신청했으나 19일 오후 17시경 통일부로부터 북측이 방북을 거부했음을 통보받았다"며 "불허 조치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불허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 조기 정상화를 위해 입주기업들의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재방문 추진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며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이번 사안에 대해 크게 실망하고 있음을 감안, 남북한 양 당국 모두 개성공단 조기 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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