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표고산업 육성 방안 등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수출확대 방안 논의"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17일 전남목공예센터(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산림청 해외자원개발담당관(고기연), 전라남도 산림산업과 자원소득담당(김종수), 시군 업무담당자, 표고버섯 수출업체, 유통업체, 생산단체(생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표고 수출확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출업체,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 및 유통회사 등이 참석하여 표고버섯 수출 동향, 수출협의회 구성, 표고산업 육성방안 등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장흥군에서는 2012년에 일본과 대만 등에 건표고 8톤(230백만원)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업체별 현황으로는 청계영농조합에서 5.5톤(130백만원), 정남진장흥농협에서 2.5톤(100백만원)이며, 아울러 금년에도 해외에 50톤(청계영농조합 30, 정남진장흥농협 20)의 표고버섯을 수출할 계획이다. 군은 2013년에도 임산물 소득증대 사업으로 임산물산지유통센터, 산림작물생산단지, 표고재배사, 저온저장고, 임산물표준출하, 냉동탑차, 표고자목(종균)구입, 톱밥배지 구입 등에 대하여 보조사업 및 자체예산을 확보 50여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산물 소득증대사업은 생산시설의 현대화, 규모화로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도모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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