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가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과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독도 대 탐방에 나선다.세한대학교 SRL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단장 최미순)은 오는 20일 목포요트마리나에서 ‘세한대학교 2013 독도요트탐방’ 발대식 및 출항식을 가진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독도요트탐방은 세한대 SRL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이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20일 목포를 출항해 여수~거제도~부산~후포~독도~울릉도를 돌아 다음달 28일 다시 목포로 귀항하는 바다 뱃길 1000해리를 잇는 대 장정이다.세한대 해양레저학과는 독도 요트탐방과 남해컵, 부산 수퍼컵, 코리아컵 국제요트레이스에 44피트급 세일링 요트 LH-2호와 34피트급 레이서 요트 Fortuna호 2척과 학생 20여명이 참여한다.세한대 SRL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은 2008년부터 자체 건조한 순수 국산요트로 독도국제요트대회에 참가해 우승하는 등 2010년부터 ‘전남-제주 국제요트레이스’ 및 여러 해양레저활동을 기획·주관하며 서남권 해양레저 시대를 개척하고 있다.최미순 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남해안 세일링 루트를 개발하고 목포요트마리나가 향후 러시아와 한국, 중국을 잇는 국제항로의 Stopover-Point(중간 기항지) 마리나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목포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현재 진행 중인 목포요트마리나 증설계획에도 커다란 역할을 해 목포가 해양레저산업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채웅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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