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다문화축제
소통 한마당에서는 한국 전통 음식 ‘꽃 절편 만들기’, 다문화 전통소품 만들기, 퀴즈풀이, 엽서꾸미기, 전시물 관람 등 다양한 다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5개 국어(한국 필리핀 중국 러시아 일본)로 진행되는 다문화 라디오 공개방송도 있을 예정이다.나눔 한마당에서는 경찰서 보건소 건강가정지원센터 청소년회관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참여, 기마체험 경찰체험, 오토바이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다문화 정보제공과 상담, 건강증진사업 홍보와 출산장려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또 ‘희망 꽃 풍선 날리기’ 이벤트를 마련, 축제참가자인 다문화 가정, 지역주민, 관계자가 모두 함께 소원을 담아 희망 풍선을 띄우며, 서로를 이웃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다문화축제가 열리는 낙성대공원은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특별한 장소로 가족들이 봄소풍 오는 마음으로 참여해 즐기길 바란다”면서 “이번 축제가 다문화가족을 이해하고 이웃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아픔을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