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손흥민(21·함부르크)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 유망주에 이름을 올렸다.FIFA는 16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크고 뛰어난 재능을 갖춘 젊은 선수 7명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FIFA는 손흥민에 대해 "골을 향한 열정 뿐 아니라 어린 나이에 비해 믿기 어려울 정도의 평정심과 판단력을 가졌다"라고 평했다. 최근 활약상도 자세히 전했다. 지난 13일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전(2-0 승)에서 두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끈 점을 언급했다. 아울러 지난달 26일 카타르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2-1)에서 결승골을 넣은 사실도 소개했다.한편 손흥민 외에도 압둘아지즈 알 무크발리(23·오만), 아흐마드 알 도우니(24·시리아), 암제드 라드히(22·이라크), 포질 무사에프(24·우즈베키스탄), 무스타파 알바사스(19·사우디아라비아), 오마르 압둘라흐만(21·아랍에미리트) 등이 7명의 아시아 유망주로 소개됐다.전성호 기자 spree8@<ⓒ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골프스포츠부 전성호 기자 spree8@ⓒ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