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SH공사가 임대주택 거주 입주민의 취업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지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SH공사는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집수리분야 사회적기업과 함께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취업 희망자를 모집해 교육한 뒤 관련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입주민은 다음달 1일부터 두달간 도배·장판 등 집수리 공사 기술 교육을 받게 된다. 주중 나흘은 사회적기업에서 수습근무를 하고 주말에는 집수리 기술교육을 받는 형식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사회적기업에 채용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입주민은 거주단지 관리사무소 또는 권역별 통합관리센터에 방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 사업에 협력업체로 참여하고 싶은 사회적기업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SH공사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나 SH공사 주택관리팀(02-3410-7656)에 문의 가능하다.SH공사 관계자는 “기술교육과 연계된 일자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집수리 사회적기업을 지원·육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배경환 기자 khba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