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 대표단 송파구 방문

송파구 우수행정사례, 보성고 독일어 집중수업 탐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에 15일부터 19일까지 독일 베를린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Steglitz-Zehlendorf) 대표단이 방문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노베르트 코프(Norbert Kopp) 구청장 외 5명의 대표단은 총 4박5일 일정으로 두 도시간 교육?환경?문화?예술 등의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방한했다. 16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자매결연을 위한 양해각서’체결식을 시작으로 구의 주요 우수행정사례를 살펴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2010년 독일 정부로부터 데에스데-슐레(DSD-Schule)로 선정된 보성고등학교(방이동)에 방문해 독일어 집중이수과정 수업을 참관한다. 이어 송파자원순환공원에 찾아가 친환경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외도 주요 관광자원인 올림픽공원, 한성백제박물관, 석촌호수 등을 탐방하게 된다. 구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이 양 자치단체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 및 민간단체교류 활동을 지원해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는 독일 베를린 남서쪽에 위치한 도시로 근처에 베를린 최초의 식물원‘베를린 달렘 식물원’이 위치해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