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중국 베이징까지 확산된 H7N9형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자가 중부 지역인 허난성(河南省)으로도 확산했다.AP통신에 따르면 중국질병통제센터는 14일 허난성 카이펑(開封)시에서 직업이 식당 요리사인 마씨 성의 34세 남성과 저우커우시 거주 65세 농부가 H7N9형 AI에 감염된 것으로 판정했다.H7N9형 AI환자는 상하이(上海)와 장쑤(江蘇)ㆍ저장(浙江)ㆍ안후이(安徽)성 등 남부 창장삼각주에서 주로 발생했으나 전날 베이징에 이어 허난성으로 확산했다.이로써 중국에서 H7N9형 신종 AI환자가 51명으로 늘었다. 이 중 11명이 사망했다.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백종민 기자 cinqang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