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동원그룹은 김재철 회장이 세네갈 정부로부터 국가공로훈장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훈장 수여식은 세네갈 대통령실에서 마키 살(Macky Sall) 세네갈 대통령 및 신종원 주 세네갈 한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은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이 세네갈 SNCDS 인수를 통해 세네갈 수산업 및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공로했다"며 "세네갈 내 지속적인 투자로 고용창출 및 제조업 발전 등 세네갈 경제발전에 든든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동원그룹은 지난 2011년 11월 SNCDS를 인수하면서 아프리카 참치캔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후 SCASA로 새롭게 법인을 설립한 후 지속적인 투자와 경영정상화를 통해 세네갈 및 서부아프리카 지역의 수산식품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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