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미국 본사 인수 후 5개월 만에 싱가포르에 진출하며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걸었던 스무디킹이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 가속화에 나섰다. 스무디킹은 10일 싱가포르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쇼핑몰 313@서머셋 1층에 스무디킹 싱가포르 2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스무디킹 오차드로드는 대형쇼핑몰과 레스토랑, 호텔들이 몰려 있는 관광·쇼핑의 거리로 일년 내내 관광객들로 붐빈다. 특히 313@서머셋은 서머셋 MRT역에서 바로 연결되어 있어 몰 방문객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고객들의 접근성도 우수하며 트렌디한 브랜드들이 다양하게 입점되어 있어 10대~20대 젊은이들이 특히 선호하는 곳이다.스무디킹은 싱가포르에 올해 안으로 10개 매장, 2015년까지 30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김성완 스무디킹 대표는 “스무디킹은 싱가포르를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삼고 향후 말레이시아나 대만, 중국 등 동아시아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며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리지널 스무디킹의 브랜드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10년간 한국에서 다져온 성공적인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No.1 건강음료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굳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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