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광주은행은 9일 광주은행 본점 16층에서 호남지역사업평가원과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광주은행 송기진 은행장(사진 왼쪽)과 호남지역사업평가원 김동근 원장 등이 참석, 광주와 전남·북 지역에 있는 호남광역경제권 선도기업에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또 호남지역사업평가원은 성장 가능성이 크고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광주은행에 추천하고 광주은행은 추천 업체에 대한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해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지난 2월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과 광주·전남북 테크노파크 부설 지역산업평가단이 통합해 출범한 ‘호남지역사업평가원’은 호남광역경제권에서 중점 육성하는 선도산업인 신재생에너지산업, 라이프케어산업, 광융·복합산업, 친환경수송기계산업 등에 대한 평가전문 기관이다.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 이정학 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기업들에게 금융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광주은행은 지역 선도산업을 육성하는데 그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정선규 기자 s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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