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차세대휴대폰인터페이스연구센터, 괄목 성과로 추가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SCI논문 41편, 특허등록 37건 등 성과…2년간 추가 지원 받게 돼"

이철우 전남대 교수

‘휴대폰 하나로 통(通)하는 세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09년 3월 출범한 전남대학교 ITRC ‘차세대휴대폰인터페이스연구센터’(센터장 이칠우 교수)가 지난 4년간 괄목한만한 성과를 내 계속지원 우수센터로 선정,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정부로부터 연구비를 추가 지원받게 됐다. 이 센터는 지난 4년간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총 38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구사업을 진행했으며 그동안 연구진 296명이 참여해 SCI논문 41편, 특허등록 37건(총출원93건), 소프트웨어등록 167건, 기술이전 1억2,664만원, 상품화 3건의 성과를 내고 박사 10명, 석사 70명을 배출했다. 센터는 특히 LG전자와 꾸준한 산학협력을 통해 신기술 개발에 주력해왔으며 ‘디스플레이 장치 전환기술’을 개발해 LG전자의 스마트폰 옵티머스-G에 ‘Q슬라이드 기술’을 탑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칠우 센터장은 “추가 사업기간 동안 우수 대학원생들을 전문 연구진으로 양성하고, 그동안 축적된 연구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산학협력을 추진해 센터의 자립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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