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홍기택 산은지주회장 내정자는 산은지주의 향후 방향에 대해서는 다소 말을 아꼈다.그는 산은 경영과 관련해서는 답을 피했다. 정책금융공사와 합칠 가능성에 그는 "예단해 말하기 어렵다"면서 "권한을 가진 기획재정부가 알아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정책금융기관으로 변모시키겠다는 의지는 확고했다. 최근 조원동 경제수석의 '산은 IPO를 하지 않겠다'는 발언과 관련해서는 "현재 산은지주법에 의하면 내년 5월까지 민간에 넘기도록 돼 있는 만큼 연내에 큰 그림이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지금부터 구체적인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다이렉트'로 대표되는 소매금융과 관련해서는 "정책금융을 강화하는 쪽으로 다시 가면 적절히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축소해야 한다면 기존 예금은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산은이 정책금융기관의 컨트롤타워를 맡는 것과 관련해서는 "인수위원으로 참여했을 때는 필요성을 느꼈지만 산은 회장이 되면 구체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정책금융기관으로 전환된 이후 대우증권, KDB생명 등 계열사 처리와 관련해서는 "지주회장으로 임명된 후 알아보겠다"고 밝혔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최일권 기자 igchoi@ⓒ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