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어촌자원화사업체' 18개→25개로 확대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사업에 참가할 도내 농업경영체, 작목반, 협동조합을 모집한다.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은 지역내 향토자원을 가공하거나, 제품화해 농어촌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는 일로 사업유형은 생산ㆍ유통기반, 제조ㆍ가공, 체험ㆍ전시, 체험ㆍ관광, 농공단지조성 등 6개로 분류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예를 들면 매실이 특산물인 지역이 있다면 이를 이용한 매실즙, 매실음료 등 가공식품 제조에 필요한 공장이나, 홍보전시관 건립비용 등을 신청하고 이를 정부가 지원해 주는 형태"라며 도 농업관련 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신청서 접수는 12일까지며, 도는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해 5월중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한다. 도는 지난 2010년부터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을 통해 평택 등 18개 농업경영체에 총 102억 원을 지원했다. 이 결과 지난해 인삼, 포도 등 215억 원의 농산물매출과 연 4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성과를 냈다. 도는 2014년까지 사업경영체를 25개 소로 확대하고 연 매출액 300억 원, 일자리창출 연 6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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