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중국 관광객 맞이 준비 마쳐

종로구, 종로 관내 관광안내소 등 관광 편의시설 일제점검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4일까지 2주간 북촌 관광안내소, 북촌전통공예체험관, 한옥체험살이 안내센터 등 '관광 편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번 점검은 중국 노동절인 4월27 ~ 5월1일과 일본 골든위크인 4월27 ~ 5월6일 중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봄철을 맞아 상춘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추진하게 됐다.점검자는 ▲방문객 응대 태도 ▲업무 숙지도 ▲시설관리 적정 여부로 모두 3개 분야에 대해 ‘미스테리 쇼퍼’(mystery shopper 고객으로 가장하여 업체의 서비스를 평가하거나 위반행위를 점검하는 사람) 기법을 활용, 집중 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은 전화점검 2회, 현장점검 2회를 하며, 점검결과에 따라 서비스 향상 등 업무개선 방향 도출과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2012년 통계분석 결과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관광객이 1100만 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약 70%가 종로를 찾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 감동서비스를 제공, 다시 찾고 싶은 종로를 만드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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