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봄철 감염병 주의보 발령”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개인위생수칙 준수로 예방"전북 고창군은 봄철 신학기 개학과 함께 호흡기 질환과 설사, 수두 등 수인성 감염병 환자의 집단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학생과 학교, 학부모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생활화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군 보건소는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75개소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연중 운영하고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지정, 환자 발생상황을 상시 파악하여 감염병 조기진단 및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또한, 3월부터 아파트, 학교, 복합건물,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위생해충 퇴치를 위해 모기의 주요 서식처인 정화조, 지하실, 하수구 등을 집중 소독하여 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으며, 상설시장 상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감염병 없는 건강한 고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학교 및 각 기관 급식소는 조리실 및 조리기구를 살균 소독하고 물은 꼭 끓여서 먹는 등 안전한 음용수 사용을 권장했다"며 "가정에서는 적절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생활, 필수 예방접종으로 감염병 없는 건강한 생활을 하자”고 강조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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