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금강제화는 봄 신상품으로 출시한 일명 '고준희 슈즈'인 '애비뉴 오픈'이 1주일만에 3000족 완판 기록을 세웠다고 4일 밝혔다.'애비뉴 오픈'은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는 감각적인 라인과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보우(Bow)장식이 돋보이인 여성 구두다. 금강제화는 봄 정기세일에 맞춰 '애비뉴 오픈'의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타 제품보다 20% 정도 많은 3000족을 준비했다. 하지만 '애비뉴 오픈'은 세일 첫날인 지난달 27일 300족을 판매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주말에는 1800족이 팔렸다. '브루노말리 블록'과 '랜드로바 팝' 슈즈 역시 세일 물량의 80% 이상이 판매돼 완판이 예상되고 있다. 금강제화의 세일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2% 정도 신장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애비뉴 오픈'의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추가 제작에 돌입했다"면서 "수량이 부족해 구입하지 못한 고객에 한해서는 주문을 받아 택배를 통해 보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강제화는 오는 7일까지 전국 130여개 도시, 400여개 금강제화, 랜드로바, 브루노말리 매장에서 전 품목을 20% 할인하는 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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