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박해진 앓이' 중'… 뜨거운 '인기 몰이'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대륙이 '박해진 앓이'에 빠졌다.박해진은 최근 중국 장사에서 화보와 중국 의류브랜드 광고 촬영을 마친 뒤 지난 3월 30일 주저우에서 열린 팬미팅과 패션쇼에 참가했다. 박해진의 일정마다 수많은 인파가 몰려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광고 촬영장에는 예상외의 팬들이 운집해 애초 목표로 하던 8시간에서 14시간으로 촬영 시간이 늘어났다. 결국 박해진은 촬영 도중 잠시 자리를 피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촬영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주저우에서 열린 패션쇼와 팬미팅에서 팬들의 열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500명만이 입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장에 2500명의 팬들이 운집해 런웨이가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행사가 2번이나 중단되기도 했다.특히 이 같은 현장 분위기 속에서 일부 팬들이 기념 촬영도 하지 못한 채 인파에 떠밀려나는 웃지 못 할 장면까지 벌어져 주최 측은 연신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그럼에도 박해진의 중국 일정은 감동 속에 마무리됐다. 중국 팬들은 4월 1일, 박해진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7단 케이크와 지난 활동이 담긴 서프라이즈 영상을 직접 준비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한편, 박해진은 오는 7월까지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 촬영에 매진한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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