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과 기관의 맞대결..1980선 밑돌아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정체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 외인과 힘겨루기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의 순매도세를 꺾기엔 역부족이다. 3일 오후 1시4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6.2(0.31%) 떨어진 1979.95를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9억원, 1277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1951억원을 팔아치워 지수를 끌어당기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10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229억원 순매도로 총 123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LG화학(-3.58%), 현대중공업(-2.17%), SK이노베이션(-1.9%), 삼성전자(-0.52%), 한국전력(-0.48%), 현대차(-0.46%), KB금융(-0.4%), 기아차(-0.18%), POSCO(-0.16%)등이 떨어지고 있다. 반면 SK텔레콤(2.72%), SK하이닉스(2.46%), 현대모비스(2.28%), 신한지주(0.88%)등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43%), 철강금속(-1.18%), 화학(-0.95%), 은행(-0.64%), 서비스업(-0.75%)등이 하락하고 있다. 통신업(2.11%), 섬유의복(1.19%), 기계(0.54$), 음식료품(0.36%)등이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3개 종목 상한가 포함 334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 비롯 479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53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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