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orld bank)이 우리나라의 금융부문 평가에 나선다.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IMF와 세계은행은 이날부터 19일까지 금융부문 평가프로그램(FSAP) 1차 평가를 실시한다.기아스 샵식 IMF 통화시장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총 15명이 방한했으며 금융위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금융회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이들은 은행과 보험, 증권 등 감독부문의 국제기준 이행상황과 금융시스템 법률체계 등을 평가하게 된다.FSAP는 IMF와 세계은행이 회원국의 금융시스템 안정성과 금융정책 및 감독의 국제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취약점 조기 진단과 적절한 정책대응을 처방해 위기를 사전에 차단하는 게 목적이다.IMF와 세계은행은 오는 6월에 2차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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