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러시아 경제가 지난해 4분기 2009년 침체 이후 최저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럽의 재정위기 여파로 기업들이 투자를 줄인데다 러시아 정부도 지출을 억제한 탓이다.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 통계국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러시아의 국내총생산(GDP)는 일 년 전보다 2.1% 늘어나는데 그쳤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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