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바로 자랑스런 동작구민상 수상자

제21회 구민의 날 맞아 사회질서확립 등 7개 부문 구민의 상 시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1일 오전 제21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모범구민 7명을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시상했다.문충실 구청장은 “동작구가 살맛나는 도시, 살고싶은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민들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한결같은 마음으로 묵묵히 숭고한 뜻을 실천 해 온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를 건넨다”며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으로 동작구민 모두가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영상을 통해 “제21회 동작구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구는 이날 예산절감을 위해 지역 주민을 초청, 공연 등 축제성 행사를 생략하고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과 기념사 등 간소하게 열었다.

동작구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자들

구민의 날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사회질서 확립=김영구 (남 ?53 상도2동), 신대방 삼거리 역장으로 2011년 지하철역 소란 행위자를 적극적으로 계도해 사회질서확립에 기여했고 어르신과 장애인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행사를 실시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섰다. ◆효행=정재순 (여?67 사당1동 ), 무릎관절 불편 등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도 치매 당뇨 고협압 등을 앓고 있는 시어머니(92)를 47년간 극진히 봉양하는 등 효행을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됐다. ◆지역사회발전=채행석 (남?57 사당4동), 백운의용소방대에서 활동하면서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활성화,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왔다.◆사회복지=이선형 (남?63 상도4동), 깨끗한 동네만들기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며 특히 저소득 청소년 장학사업, 나눔과 행복 따뜻한 겨울나기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등 더불어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구현에 기여했다.◆모범 청소년(지도)=한종붕 (남?56 상도2동),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저소득 청소년에 대한 경제적 후원 활동과 청소년안전울타리 만들기 사업 등 청소년 육성지원과 선도활동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환경보호=전만식 (남?65 신대방1동), 30여년간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신대방역 도림천 수질개선과 도림천변 환경정비, 방역활동과 마을 대청소를 적극 추진하여 살기좋은 마을환경조성으로 지역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문화체육발전=진성태(남?57 사당5동), 2003년부터 2012년까지 동작구축구연합회장을 맡아 남다른 정열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구청장기대회를 비롯한 각종 구민대상 문화체육 행사를 추진하는 등 생활체육발전에 기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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