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보성군만들 터"
전남 보성군(정종해 군수)은 최근 병·의원,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학교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취약지역 이장 등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질병정보모니터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전라남도 역학조사관 손일웅 강사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감시 및 질병정보모니터운영’이란 주제로 주요 임무와 활동요령을 설명했다. 특히 감염병 발생 시 보건소에 신속하게 신고하고, 감염병 감시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촉된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지역 곳곳에서 집단 설사환자 또는 감염병이 발생하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될 때 즉시 보건소에 통보해 신속한 예보로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선종완 보건소장은 “손 씻기만 잘해도 감염성 질환의 70%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며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 줄 것과 질병정보모니터 요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보성군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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