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청렴교육
특히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는 전 직원이 청렴강좌를 3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제도로 지난해에는 종로구 직원의 94% 이상이 청렴교육을 받았다. 올해 종로구는 새로운 사이버 청렴교육 강좌를 제공, 모든 직원이 청렴교육을 이수해 부패방지 마인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지난해에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도입한 청렴식권제를 올해에는 전 부서로 확대 시행한다. 각종 언론에서 청렴식권의 도입 취지를 높이 평가한 만큼 실적보다는 제도 시행에 의미를 부여, 시행을 확대한다.이외도 ‘행동강령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매월 첫째주 화요일 ‘청렴의 날’ 지정·운영, 청렴 마일리지제도도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올해 연말에는 ‘올해의 청렴 부서·직원’을 선정, 시상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청렴한 종로 구현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청렴마인드와 실천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12년 서울시 부패방지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를 수상한 만큼 올해도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청렴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행정을 펼쳐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데 종로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