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자발적 참여 확대, 기금확충, 재단 발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임두택 원장 등 관계자 2명은 지난 28일 (재)곡성섬진강장학재단을 방문해 성적우수자에 대한 학습지원,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곡성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는데 사용해 달라고 300만원을 기부했다.전남대학교는 곡성군에서 행정대학원 관리자과정 ‘제3기 곡성리더스 아카데미’과정을 위탁 받아 군민과 공직자 636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교육, 건강, 상식, 행정,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 중이다.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과정은 1980년 석사과정으로 개원돼 공개강좌와 관리자과정 등의 강좌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공공행정에 대한 거점대학 과정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곡성섬진강장학재단 김학근 이사장은 “관내 학생들의 교육여건개선과 학습지원을 위해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교육기관이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 해주신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기부자의 의사를 에 따라 어려운 여건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요긴하게 사용되도록 하고 재단의 이사장으로서 자발적 참여 확대, 기금확충, 재단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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