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농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지자체 연계협력사업에 선정""국비 16억원 지원, 센터 조성,광역창안대회,지역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등 추진 "
전북 정읍시와 고창군이 함께 추진하는 '메이플스톤 공동체 보육센터 조성'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연계협력사업에 선정돼 16억원(국비 90%)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이에 따라 양 자치단체는 내년부터 2년간 광역창안대회개최, 지역공동체 주체양성 교육, 지역공동체 신규사업 발굴 및 지원, 사회적 경제 교육,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한 맞춤형 창업보육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1년간 정읍시민창안대회를 추진하면서 건강한 지역공동체 발굴과 지속적인 공동체 유지를 위해서는 이들을 꾸준히 보육해 줄 중간지원조직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껴 인근 고창군과 함께 농식품부의 지자체간 연계협력 공모사업에 신청했다”고 밝혔다.김생기 시장은 “고창군과의 연계협력사업을 통해 그동안 유지해왔던 서남권 행정협의회를 더욱 굳건하게 하고 정읍에서 추진했던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 자생력을 키워 가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찾아내 훈련하고 보육하는 과정을 거쳐 건강하고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창조지역경제의 기틀을 다져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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