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준 하나은행장(왼쪽 두 번째)이 29일 대전역전 도매시장을 방문해 직접 물건을 구매하면서 활짝 웃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29일 대전역전 도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김 행장은 충청사업본부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시장 곳곳을 다니며 반찬거리를 구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대전 선화동에 위치한 희망금융플라자에 방문, 직접 상담창구에서 앉아 고객과 일대일 상담을 하는 등 서민금융 지원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행장은 "앞으로도 서민들이 좀 더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의 행복과 건강을 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은행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대표적 서민금융 대면 상담 채널인 희망금융플라자를 운영 중이다. 원스톱 서민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가계 현금흐름 파악, 채무 발생원인 분석, 고금리 대출의 전환, 유관기관의 서민금융 지원제도 활용 방안 등을 제공한다. 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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