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8000만원 지역 일자리창출 사업에 재투입 계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24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일자리공시제 종합평가에서 2013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지역 일자리공시제는 전세계 경제불황에 따른 심각한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고 중앙정부는 컨설팅, 인센티브 등 지원 및 그 추진성과를 확인 공표하는 지역고용활성화 전략사업이다.강동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총 9457개 일자리 목표를 제시한 지난해 총 1만489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오른쪽)이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특히 강동구는 경제적으로 열악한 지역 인프라에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과정 등에서 높은 평가 받았다.강동구는 올해에도 총 9480개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다.이번 수상으로 받게 되는 인센티브는 지역 일자리창출사업에 재투입할 예정이다.28일 강남구 역삼동 GS 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상을 받았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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