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약세를 보이며 1980선 후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11거래일째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11시4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5.31포인트(0.27%) 떨어진 1988.13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22억원, 253억원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761억원을 팔아치워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258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78억원 순매도로 총 180억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27%)를 비롯해 기아차(-1.76%), LG화학(-1.11%), 삼성생명(-0.96%), 현대모비스(-0.8%), SK하이닉스(-0.34%) 떨어지고 있다. 한국전력(0.67%), 신한지주(0.25%), 현대차(0.22%), POSCO(0.15%)등은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는 보험(-1.55%), 의료정밀(-1.46%), 은행(-1.42%), 금융업(-0.8%), 운송장비(-0.72%), 증권(-0.65%)등은 하락하고 있다. 종이목재(0.9%), 전기가스업(0.77%), 기계(0.56%), 음식료품(0.55%)등은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1개 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347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406종목은 내리고 있다. 96종목은 보합권이다. 원달러환율은 전날대비 0.4(0.04%) 떨어진 111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2.55(0.46%)포인트 오른 551.22를 기록 중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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