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토요장터 개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1박2일 봄나들이 장보기"
쑥, 냉이, 달래, 돌나물... 밥상의 식욕을 돋을 풍성한 봄나물들이 오는 30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토요장터에서 향기를 뽐낼 예정이다.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고 봄 햇살을 받으며 쏟아난 봄나물들은 청정들판에서 할머니들이 직접 채취해 나와 한판 전을 벌릴 예정이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리게 되는 토요장인 만큼 2013년 토요장터의 성공을 기원하는 상인들의 마음가짐도 남다르다 백태순 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 30일 오전 9시에 장이 열려 11시부터 고객과 상인이 함께하는 각종 게임행사를 통해 시장 내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다”며 “고객이 주인공이 되어 장도 보고, 흥도 나고, 곡성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각종 특산물도 접할 수 있으니 많이 오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은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드림랜드 , 사계절 스케이트장, 천적곤충관이 있는 섬진강기차마을과 인접해 있어 봄철 나들이에는 제격이다. 또한 주변에 압록 및 도림사 오토캠핑장도 마련돼 있어 1박2일 야영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 추억을 만들기도 가능하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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