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봉 소프트포럼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소프트포럼은 27일 제 14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경봉(53세·사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이경봉 대표는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IBM, 안철수연구소 등 주로 IT기업의 영업 및 마케팅 분야의 수장을 맡아왔다. 지난해 12월에 소프트포럼 부사장으로 부임했다.이 대표는 부임 직후 사업조직을 재정비하고 각 사업부문에 대한 체질 개선에 힘써왔다. 기술 인력은 전체 인력의 80% 수준으로 늘렸다. 이와 함께 연구소 내 '신사업 센터'를 마련,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현재 대주주로 있는 한글과컴퓨터와의 협업 체제도 강화해나가고 있다. 소프트포럼 관계자는 "내년 초면 소프트포럼의 보안솔루션과 한글과컴퓨터의 오피스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형태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탄탄한 재정 안정성, 한컴과의 시너지 창출 등 차별화된 성장 기반을 통해 기술개발(R&D)분야에 투자를 확대해 향후 보안시장의 선두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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