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죽순저장 기술과 죽순식초 이용한 식품개발 2개 분야"" 오는 29일까지 (사)담양죽순생산자단체협의회로 신청"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이 죽순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의 상품화 개발을 위해 공모를 추진한다. 담양군과 (사)담양죽순생산자단체협의회는 “2013년도 향토산업육성을 위해 ‘죽순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상품화’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할 주관 연구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연구과제는 죽순저장(유통) 연장 기술개발과 죽순식초를 이용한 식품개발 등 2개 과제다.담양죽순상품화사업단은 이번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식품관련 연구소와 대학이 주관 연구를 실시하고 관내 죽순관련 식품 생산업체를 참여시켜 연구결과가 기업의 상품화와 연계돼 담양 죽순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참여업체는 물론 죽순생산 농가의 소득 창출에 직접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연구결과를 담양군과 (사)담양죽순생산자단체협의회에서 데이터베이스화 해 향후 죽순을 활용한 식품 상품화 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연구 성과로 발생한 특허권 등 지적재산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연구수행능력을 비롯해 연구목표의 구체성, 연구결과의 활용도 등을 심사해 연구기관을 선정한 후 지원예산 범위 내에서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국내 식품관련 대학이나 식품전문연구소는 오는 29일까지 담양죽순상품화사업단으로 연구과제 지원신청서와 연구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준순상품화사업단(061-381-0036, johb2002@hanmail.net)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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