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올해 스페인 경제가 1.5% 수축할 것이며 실업률은 27%로 치솟을 것이라고 스페인 중앙은행이 예상했다. 26일(현지시간)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스페인 중앙은행은 이날 발표한 올해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스페인은행은 다만 스페인 경제가 현재 침체 국면에서 빠져나오고 있다며 내년에는 0.6%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실업률도 26.8%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페인 중앙은행은 또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10%에서 올해에는 6%로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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