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달리는 電·車'..1980선 후반 강세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워 1980선 후반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매도세에 나선 가운데 기관의 매수공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현대차3인방이 2%대 오름세, 삼성전자가 151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6일 오후 1시3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23(0.57%) 오른 1988.90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770억원, 외국인이 253억원 '팔자'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홀로 940억원 사자에 나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로는 차익거래 29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691억원 순매수로 총 401억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강세다. 현대차(2.78%), 현대모비스(2.16%), 삼성전자(1.37%), 신한지주(1.4%), SK하이닉스(1.2%), 현대중공업(1.18%)등이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1.35%), LG화학(-0.92%), SK텔레콤(-0.83%)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68%), 기계(1.5%), 전기전자(1.36%), 제조업(0.97%), 종이목재(0.87%)등이 오르고 있다. 전기가스업(-1.24%), 통신업(-0.88%), 화학(-0.4%), 음식료품(-0.19%)등은 하락세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1개 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354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410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102개 종목은 보합.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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