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인구동향, 결혼 줄고 이혼 늘었다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올해 1월 혼인건수는 지난해 1월에 비해 줄었고, 이혼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1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올 1월 혼인건수는 2만88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건, 1.4%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3만7300건과 비교하면 8500건 줄어들었다. 반면 올 1월 이혼 건수는 94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건(4.4%) 증가했다.

▲전국 월별 이혼 추이(자료 : 통계청)

같은 기간 출생아 수는 4만48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00명, 0.4% 감소했고, 사망자수는 2만4000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숫자를 보였다. 출생아수는 대구와 인천 등 2개 시도는 증가했지만 부산과 광주, 경기 등 6개 시도에서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감소했다.세종=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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