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그룹 JYJ 김재중의 홍콩 내 인기가 입증됐다.24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재중이 아시아 투어 홍콩 공연 'Your, My and Mine in Hong Kong'을 위해 어제(23일) 홍콩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공항에 마중 나온 팬들의 안전을 고려해 김재중이 다른 통로로 빠져 나가자 그 곳에도 팬들과 취재진이 몰리면서 입국부터 홍콩 공항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약 30개의 매체가 김재중 입국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치열한 취재 경쟁을 벌였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홍콩 유력신문 동방일보는 '김재중 입국 공항 마비'라는 제목으로 김재중 입국 기사를 오늘 자 지면에 실었고, 중화권 유력 포털 Sina 뉴스는 인산인해를 이뤘던 입국 현장을 생생한 영상으로 전했다. Sina 뉴스는 영상을 통해 "김재중이 공연을 위해 입국 했고, 공항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힘들게 찍었다"고 말했다고. 또 소속사 관계자는 "공연 전 그랜드 하얏트 홍콩(Grand Hyatt Hong Kong)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홍콩 유력지 애플 데일리(Apple daily), 해드라인 데일리(Headline daily)와 방송 TVB8 등 약 30개 매체가 참석했다. 현지 기자들은 김재중의 홍콩 공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하면서 김재중의 센스 있는 대답에 큰 호응을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재중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홍콩에서의 첫 솔로 공연이다. 개인적으로 기다려 왔던 시간이다. 홍콩 입국부터 많은 응원을 받아서 에너지를 많이 얻었다. 공연에서 함께 좋은 추억 만들고 가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는 후문. 한편 김재중은 오늘(24일) 오후 7시(현지 시간) HKCEC에서 아시아 투어 홍콩 공연 'Your, My and Mine in Hong Kong'을 가질 예정이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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