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오는 6월16~17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서 전국 우수마을기업 170여 곳 참가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지방자치단체에선 처음 ‘대한민국 마을기업박람회’가 대전서 열린다.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 주최 시·도를 대상으로 한 ‘2013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 공모사업에서 대전시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개최지로 뽑혔다.공모전에서 대전시는 지역주민들 스스로 공동체를 꾸려 사회적 경제를 끌어가는 등 사례 찾기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지난해 9월 대전시가 사회적자본형 마을기업을 키우기 위해 마을기업 3곳을 지원한 게 다른 시·도의 모범사례로 뽑혀 지난 1월 우수사례발표회를 가진 것도 박람회 유치에 큰 힘이 됐다.대전시는 박람회 유치로 국비 1억5000만원, 시비 9000만 등 2억4000만원을 확보해 ‘2013마을기업박람회’를 열기로 했다.정하윤 대전시 경제산업국장은 “사회적경제의 기본을 지역민들이 공동체를 이루고 마을기업이 그 중심에 설 수 있게 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전국서 처음 하는 마을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열겠다”고 말했다.‘2013대한민국 마을기업박람회’는 오는 6월15~16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리며 전국 우수마을기업 170여 곳이 참가한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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