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S수퍼마켓에서 열무, 얼갈이 철을 맞아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22일부터 24일까지 열무와 얼갈이 각 2단을 시세대비 50%이상 할인된 2500원에 판매하는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객들은 열무와 얼갈이 철을 맞아 묵은 김장김치를 대신할 아삭한 햇 김치를 알뜰하게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셈이다.GS수퍼마켓은 지난 해 9월 태풍의 영향으로 월동배추의 가격이 올라 고객들이 열무, 얼갈이를 많이 찾을 것을 예상해 재배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지난 해 물량보다 2배 가량 늘린 20만단을 준비하고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월동배추 가격은 지난해 한 통에 2500원에서 올해 4000원으로 약 60% 인상됐다. 이성주 GS리테일 수퍼마켓 채소MD는 “농가와 소비자, 유통업체가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계약재배를 통해 이번 열무, 얼갈이 초특가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알뜰하고 질좋은 상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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