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준 연구위원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클라우드컴퓨팅연구부 김명준 연구위원(58·사진)이 비영리 연합체인 리눅스 재단 이사회 이사로 지난 16일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인으로서는 당연직을 제외하곤 이사직에 오른 첫 사례다.리눅스 재단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전자투표를 통해 임기 2년의 신규 이사에 김 연구위원을 선출했다.김 연구위원은 2001년 2월에 국내의 공개SW 활성화를 위해 리눅스 제국 건설 주장을 시작으로, 한국 공개SW 활성화 포럼 설립, 동북아시아 공개SW 활성화 포럼 등에서 활동해 왔다.2004년부터 4년 동안 공개SW 핵심 기술 개발 국책 과제 '부요(Booyo)' 연구책임자를 맡았으며 지난해에는 제27대 한국정보과학회 회장직을 역임했다.김 연구위원은 "이사회 활동을 통해 세계의 공개SW 중심지에서 기여할 뿐 아니라 SW 불모지인 중앙아시아에 공개SW 보급과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리눅스 재단은 총 16명의 이사회로 구성된다. 8명은 당연직으로, 삼성전자 IBM 인텔 오라클 NEC 등이 가입돼 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혜원 기자 kimhy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혜원 기자 kimhy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혜원 기자 kimhy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