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회 동 순회 간부회의 및 생활현장 주민과의 소통의 장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현장에서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2013 동 순회 간부회의와 생활현장 방문' 일정이 18일 역촌동에서 시작됐다.이날 역촌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각 동장들은 올해 중점 추진할 동별 특화사업의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김우영 구청장은 “동장은 다양한 지역 의견을 수렴하는 종합행정가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회의 후 자리를 옮겨 진행된 주민대표들과 간담회에서는 역마을 협동조합의 발전방향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은평구 간부들의 생활현장 방문
이어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생활현장 방문에 나선 김우영 구청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고 가꾸는 작은도서관인 ‘초록길도서관’과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메카인 ‘역촌노인복지관’을 방문, 시설종사자들과 이용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직접 어르신들과 논어강의를 함께 수강하기도 했다.구 관계자는 “주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으려는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찾아가는 생활행정이 지속될 것임을 강조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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