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유럽 증시가 키프로스 우려 속에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19일 영국 FTSE100지수는 0.26% 하락한 6441.32에 마감했다. 독일 DAX지수는 0.79% 하락한 7947.79에 프랑스 CAC40지수는 1.30% 떨어진 3775.75로 장을 마쳤다. ZEW 투자자 신뢰자 지수가 예상을 웃돌고 스페인의 3개월 단기국채 금리가 200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지표 호조속에도 키프로스 우려에 투자심리가 얼어 붙었다. 예금자에게 과세하는 키프로스의 구제금융안의 의회 통과가 불투명해지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양새다. 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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