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올해 친환경인증 60% 목표 추진

[아시아경제 김승남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신안군 증도면 일대가 유기농 섬으로 선포된 지 1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19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증도 일대가 유기농 섬으로 선포된 후 무농약 이상 유기농법으로 생산된 브랜드 농산물이 확대 생산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증도면 경지면적은 논 571ha, 밭 362ha 등 총 933ha로, 지난해 친환경 인증면적은 298ha로서 32%까지 확대됐고, 2016년까지 전면적 인증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또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경지면적의 60%까지 친환경인증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군은 앞으로 작목별 유기농 실천기술 매뉴얼을 제작해 현장 기술지원과 함께 친환경 유기농업 인증지원에 나서 과학적인 기술농업을 실천하게 된다.신안군 관계관은 “증도를 유기농 섬으로 조성하고, 연차적으로 신안군 전 지역을 유기농 섬으로 조성, 유기농업을 신안군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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