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취업박람회 열어

구로구, 매월 19일 대형마트, 지하철역 등으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구하는 19-Day’로 정하고 대형마트, 지하철 역 등지를 찾아가는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취업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에서 운영하는 일자리플러스센터와 15개 동에서 진행하는 취업상담창구와는 별도로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가 취업알선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찾아가는 취업박람회는 구청과 주민센터 취업상담사 등이 현장을 찾아가 구직자들과 일대일 면담을 진행하고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된 구인 중소기업체 및 일자리 현장 기동대에서 발굴한 우수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을 연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업알선 외도 기타 구직정보 제공, 취업능력 제고를 위한 지역내 교육기관의 취업지원프로그램 안내 등도 실시한다.

일자리 박람회

올해 첫 행사는 19일 오류역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 등도 함께 참여했다. 구로구는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한의원코디네이터, 단체급식조리사 두 개 과정의 취업교실도 운영한다. 한의원코디네이터 과정은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대비를 위한 이론·실습 강의로 4월1일부터 5월27일까지 매주 월, 수, 금 하루 4시간씩 진행된다. 단체급식조리사 과정은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4월8일부터 6월14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시간씩 진행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20 ~ 40대 여성은 교육 위탁업체인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은 한의원코디네이터는 26일, 단체급식조리사는 내달 2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각 24명씩이다. 수강료는 각 5만원.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867-4456~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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