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업무명함’으로 군민 편의 높인다

[아시아경제 김영균]화순군은 행정 최일선에서 군정을 대변하고 군민에게 항상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창구민원 담당공무원과 각종 인허가 업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명감과 업무 처리에 대한 신중함을 가질 수 있도록 ‘업무명함’을 제작해 민원처리 때 함께 전달하고 있다.업무명함에는 담당부서 이름과 담당업무자 전화번호, 팩스, 이메일 주소 등을 담고 있으며 뒷면에는 민원인이 집에서도 발급이 가능한 주민등록등본 등 ‘민원 24시’ 등을 담아 홍보하고 있다.이에 따라 민원담당 직원들이 업무를 마친 뒤 민원인에게 전달해 동일민원으로 재차 방문하는 일이 없이 전화로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군 관계자는 “그동안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궁금한 점이 있어 군청을 재방문했을 때 업무담당자가 기억나지 않아 빠른 일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책임행정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업무명함을 제작해 전달하는 행정실명 서비스제를 실시한다”면서 “앞으로도 민원불편을 적극 해소하고 더욱 신속하게 만족을 주는 군민 섬김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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