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갤S4 효과..2Q 최대실적<유진證>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유진투자증권은 18일 갤럭시S4 출시효과로 삼성전자가 2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목표주가 190만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이정 애널리스트는 "갤럭시S4 출시효과와 IT 수요회복에 의한 반도체총괄 및 DP총괄 실적 개선 등으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매우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3분기 이후부터는 애플을 중심으로 한 주요 경쟁업체들의 신제품 출시와 애플 저가폰 출시에 의한 가격경쟁 심화 등으로 삼성전자 IM총괄 수익성이 약화될 수 있는 점은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삼성전자는 지난 14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S4를 공개했다. 4월25일 미국, 한국, 홍콩 등지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S4 성능은 1.6GHz의 옥타코어 AP와 5인치 화면크기, FHD AMOLED 구현, 픽셀조밀도 441 ppi, 1300만화소 카메라 등으로 개선됐다.갤럭시S4의 특징적인 주요 기능은 스마트 포즈(동영상을 시청하는 도중 다른 곳을 보면 자동으로 멈추는 기능)와 스마트 스크롤(사람의 시선에 따라 화면을 위 아래로 움직여 주는 기능), 자동번역기능(S translator), 터치감도 개선, 헬스기능(S Health) 등이 있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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